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디 리치 (문단 편집) == 생애 == 1917년 9월 30일,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유대계 가정에서 2남 2녀 중 셋째로[* 이 중 버디 리치의 둘째 누나인 조세핀 리치(Josephine Moe Rich, 1914~1993)가 1994년 제작된 버디 리치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인 Jazz legends: Buddy Rich에서 인터뷰 장면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.] 태어났다. 2살 때부터 극장에서 [[보드빌]] 공연 사업을 하는 부모님을 따라 무대에 자주 섰으며, 공연 중간 휴식시간 때 연주자석에 있는 드럼에 큰 관심을 보였다. 이후 그가 드럼을 치고 싶어 한다는 것을 눈치 챈 아버지 로버트 리치에 의해 본격적으로 드럼 독학을 시작하며 4살 때 [[브로드웨이]]의 공연장에서 [[성조기여 영원하라]]의 선율에 맞춰 드럼을 완주할 만큼 빠른 실력 성장을 보인다. 이 시기에 드러머 외에도 탭댄서와 가수로도 활동한 전적이 있다.[* 1950년대까지도 공연에서 춤과 노래 실력을 뽐냈으나, 1960년대 이후로 춤은 접었으며, 더이상 추지 않는다고 밝혔다.] 이후 유년기와 청소년기 내내 미국 전역과 [[호주]] 등의 국가를 돌아다니며 순회 공연을 하였고, 15살이 되던 해인 193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어린 연예인이 되었다.[* 첫번째는 배우 재키 쿠건(Jackie coogan, 1914~1984)이었는데, 버디 리치처럼 보드빌 사업을 하는 집안 출신이었다.] 활동을 개시한 이래로 [[아티 쇼]]나 [[토미 도시]], [[베니 굿맨]][* 다만 베니는 버디보다는 진 크루파를 드러머로서 더 신임했다.], [[찰리 파커]] 등 수많은 연주자들과 협연을 해왔으며, 1940년대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[[빅 밴드]]의 리더가 되어 이끌기도 했다. 그 밖에 재즈 음악을 소재로 삼은 영화 [[위플래쉬]]에서 주인공 앤드류 네이먼의 롤 모델로 언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. 사후 30년 지난 지금에 이르러서도 최고의 드럼 연주자를 논할 때면 버디 리치의 이름이 결코 빠지지 않을 정도로 그의 연주는 고도의 테크닉과 역동성으로 정평이 나 있다. 그는 자주 공연 중간에 몇 분에 달하는 긴 솔로 연주를 들려주며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유도한 바 있는데, 이는 탁월한 연주 능력이 전제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퍼포먼스였음이 자명하다. 그런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드러머라는 칭호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규 교육을 한번도 받지 않았으며, 악보도 읽을 수 없었다고 한다. 대신 그는 곡을 통째로 달달 외웠고, 그 안에서 본인만의 스타일과 기교를 넣어 자신만의 연주법을 찾았다. 평생을 재즈 한 우물만 파는 음악 생활을 했는데, [[록 음악|록]]이 태동하던 시기에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[[록 음악|록]]과 [[컨트리 음악|컨트리]]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. 때문에 [[위플래쉬]]에서는 주인공 앤드류의 방에 붙어있는 그의 포스터에 "(드럼 연주) 능력이 부족한 연주자는 록 밴드에서나 연주하게 된다."라는 그의 어록이 붙어 있을 정도. 그런 본인의 신념과는 별도로 록 드러머들이 인사를 나누려 찾아왔을 때는 항상 겸손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었다고 한다. 그런 만큼 재즈 드럼은 물론이고 록 드럼에도 큰 영향을 끼쳤는데, [[레드 제플린]]의 [[존 본햄]], [[딥 퍼플]]의 이언 페이스, [[블랙 사바스]]의 [[빌 워드]], [[ELP]]의 칼 파머, [[제네시스(밴드)|제네시스]]의 [[필 콜린스]] 등 록의 역사를 빛낸 수많은 드러머들이 그의 영향을 받았다. [[퀸(밴드)]]의 [[로저 테일러]] 역시, 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말은 하지 않았으나 순수하게 기술만 본다면 버디 리치가 최고라고 말한 바 있다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youtube(-EAa67EHg3M)]}}} || 1981년 [[더 머펫 쇼]]에 출연해서 머펫 중 하나인 애니멀과 드럼 배틀을 선보이는 등 코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. 여기서 애니멀의 드럼 연주를 맡은 사람은 로니 베럴(1926~2002)이라는 드러머다. [[조니 카슨]]이 [[투나잇 쇼]]를 진행하던 시기에 게스트로 자주 출연하였다. 1960년대 후반 첫 출연한 후 1980년대 중반까지 얼굴을 많이 비추었으며, 출연분 후반부마다 투나잇 쇼 밴드와 함께 드럼 공연과 솔로 연주를 보여주었다. 현재도 [[유튜브]]에 당시 방영분이 많이 남아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